1. 시장성 분석이란
시장성 분석이란 구상하고 있는 상품을 어디에 얼마나 팔 수 있는가를 조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시장조사를 통하여 시장을 발견하고 그 시장에 대한 자료를 수치화하여 판매전략을 세우고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시장조사 시에는 시장의 특성, 과거 및 현재의 수요와 공급분석, 미래수요의 분석, 시장점유율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신시장의 개발과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신상품의 판매전략 및 추정 판매량 등을 분석하여야 한다.
특히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의 경우 대체할 수 있는 기존 상품시장을 조사하고 소비자가 진정으로 소비욕구를 가질 만한 상품인가를 면밀히 검토하여 보아야 한다.
그리고 시장성 분석에 있어서는 사회적 공익도 고려를 하여야 한다. 즉,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추구하는 단체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부수적인 목적도 있으므로 공공의 이익과 질서에 해가 되는 사업을 영위해서는 안된다.
2. 시장성 분석의 중요성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핵심은 제품이 얼마나 팔리는 가이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고도의 첨단기술이라 할지라도 제품이 팔리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시장분석은 제품이 팔리게 되는 시장을 바라본다는 관점에서 어쩌면 제일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른다.
여기서 제시되는 체크사항이 다소 추상적일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으나 예비창업자가 시장분석을 통해 낳은 결과는 결코 추상적이거나 막연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객관적 근거 내지는 실제조사에 의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일반적인 시장조사방법은 1차적으로 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폭넓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자료수집이 용이하고 빠르다는 장점과, 수집되는 정보가 다양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동향이나 흐름, 세부적인 시장조사의 방향설정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장점을 가진다.
반면, 정보의 깊이가 깊지 않고, 꼭 필요한 정보로 재가공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말 그대로 1차 자료수집에 적당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차 자료수집에 의해 예비창업자는 전체동향을 파악하고, 시장분석의 방향과 흐름을 정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완료되면 2차적으로 세부적인 조사를 실시한다.
직접방문이나 혹은 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받는 방법 등이 있을 것이다. 어떠한 방법을 실시하던지 핵심은 실질적인 조사와 함께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이어야 한다는 점이라 하겠다. 특히 사업의 성패가 단기간에 결정되어지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경우 그 중요성은 더 한층 강조된다고 볼 수 있다.
3. 시장성 분석의 절차
시장성 분석의 절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적용 가능한 시장을 세분화한다.
2. 세분화된 시장 중 초기에 진입할 시장(전자상거래의 경우 초기 제품의 질 또는 양, 인터넷 비즈니스(CP)의 경우 제공분야)과 추후 확대해 나갈 시장을 구분하여 목표시장을 결정한다.
3. 시장 진출시기(정보제공시기 또는 전자상거래시기)를 결정하여야 한다.
4. 목표시장이 정해지면 그 시장의 형성단계를 파악하고 진출시기를 결정한다.
5. 시장의 형성단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위험도 및 사업수명, 수익의 규모 등 사업성공의 여부를 판단하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6. 전체의 시장의 규모를 파악한다.
7. 전체시장의 규모 중 목표로 한 시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한다.
8. 목표시장의 형태를 분석하여야 한다.
9. 목표시장에 대한 경쟁사의 점유율, 지역적인 분포도, 소비계층 등을 파악한다.
10. 형태분석의 자료에 따라 틈새시장 및 영업전략을 구상하고 제품을 기획한다.
11. 목표시장의 속성을 분석하여야 한다.
12. 새로운 시장의 개척, 니치마케팅, 기존의 시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가 하는 아이템에 따른 속성을 분석한다.
13. 구매대상이 누구이며, 구매대상의 따른 속성에 따른 분석을 한다.
14. 구매대상에 따른 정보를 바탕으로 목표시장의 속성 및 변화추세를 파악하고,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15. 시장의 규모, 형태, 속성 등이 분석되면 그 목표시장에서 본 제품이 차지할 수 있는 예상 시장점유율을 추정한다.
16. 예상 시장점유율은 본 아이템의 경쟁력, 마케팅능력 및 영업력을 바탕으로 추산한다. |
